[monitor] on-lap 1302 portable monitor

on-lap 1302 포터블 모니터 리뷰입니다.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으면 17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글링해보면 해외에서도 $178~$199이에 구매가능한듯 합니다. 사진은 제일 하단에 두었습니다. 

스펙

  • 크기 : 13인치 (LED 백라이트)
  • 해상도 : 1366*768
  • 무게 : 654g
  • 두께 : 8mm

위 스펙은 제품에 나와있는 사항이구요.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면 굉장히 얇다와 가볍다 이 두마디로 제품스펙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겠네요. 무게가 아이패드2와 비슷합니다. 크기와 밝기는 하단 사진을 참고하면 됩니다. 1302만의 특징으로 홀더플레이트가 있어 모니터에 붙여서 쓸 수 있습니다. 

리뷰url


사용기

케이블은 두가지를 제공합니다. VGA와 HDMI 두 가지를 제공하므로 Windows나 OSX를 사용하는 컴퓨터,노트북에 대부분 호환이 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리뷰들은 스펙위주라 실제 기기별 사용기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맥북프로 레티나(15인치) / OSX

하단에 있는 그림1과 그림2에서와 같이 가로모드와 세로모드에서 잘 동작합니다. 레티나는 HDMI로 연결을 하며 별다른 설정없이 인식이 잘 됩니다.  

크롬북(samsung xe303c12) / chromeOS

인식이 잘 되지 않습니다.(HDMI로 연결함.) 가끔 인식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해상도 전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예전 TV해상도(700)로 인식을 합니다. 크롬OS의 문제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크롬OS쪽 커뮤니티를 검색해보면 아직까진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기기에 따라서 외부모니터 지원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도움말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이 아직까지는 크롬북중에서 가장 최신 기기임을 생각해보면 크롬북에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은 기기에 따라 사용하기 힘들 수도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on-lap 1302 메뉴얼을 살펴보면 모든 HDMI를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소니 바이오(VGN-SZ465N) / Ubuntu 12.04 

sz465n은 꽤 오래된 모델입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막 출시되었을때 같이 나왔던 모델인데요 윈도우xp에서 오히려 쾌적하게 실행되는 바이오 모델입니다. 사용한지 오래되서 우분투12.04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hdmi단자가 없는 관계로 vga로 연결해보았습니다. 
우분투에서 장치 인식을 잘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노트북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문제로 인해 외부 모니터인식을 잘 못하는 것인지 세로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더군요. 터미널에서 가로모드로 강제로 세팅하면 화면이 깨져보이더군요. 우분투가 설치된 다른 컴퓨터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는 따로 확인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결론

윈도우가 설치된 컴퓨터는 당연히 잘 될거라 생각하구요. 그 외 os에서 테스트해본 결과로는 크롬북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잘 인식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5인치 모델도 있는데 해상도가 이 모델과 같은 관계로 이 모델보다 크게 메리트는 없을 듯 합니다.  아래 on-lap 1302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장점

  • 가볍고 얇아서 이리저리 들고다니기 편하다. 포터블 듀얼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다. 
  • 해상도는 적당
  • hdmi, vga 모두 지원
  •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다. usb를 기기에 연결하여 전력을 공급받음.

단점

  • 가로모드로 두었을 경우 좌우시야각은 좋으나 상하시야각은 좋지않다. 세로모드 이용시 주의
  • 홀더플레이트는 개인별 사용용도에 따라 옥의 티가 될 수도 있을듯함. 그냥 없었으면 좀더 가벼워졌을텐데. 
  • 자체 거치기능이 없다. (stand blicks를 이용한다.) 


그림1) 맥북프로 레티나와 on-lap 1302 크기비교
그림1) 맥북프로 레티나와 on-lap 1302 크기비교

그림2) 세로모드로 사용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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