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뷰 모니터 34UM95

모니터를 듀얼로 붙여놓고 사용하면 작업공간이 넓어져 업무효율이 늘어나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와이드 모니터 두개를 붙여놓고 듀얼로 쓰기에는 책상이 조금 부족하고, 4:3 비율의 모니터를 두개 붙여두니 옛날 모델들이라 베젤이 넓어 마우스 움직임이 붕뜨는 느낌이 있죠.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한 화면의 작업공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와이드 모니터들의 해상도가 너비는 1920으로 넓어졌더라도 높이가 1080이라 예전과 별반 차이가 없어 여전히 스크롤을 적게하며 문서를 보는데는 불편함이 여전합니다.

이러저러한 사항을 고려하다 시네뷰를 올해(2014 중반) 접하고 나서 가격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길 기다려 구매를 했습니다.




현재(2014.12) 상황에서 시네뷰 모델의 종류는 아래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LG 시네뷰 모니터 보러가기

저같은 경우는 세로 해상도를 1080보다 큰것을 원했기때문에 34UM95 와 34UC97 두개의 모델로 압축할 수 있었습니다. 둘 중 결국 금전적인 이유로 34UM95 모델을 선택했는데요. 몇 시간 사용해본 결과로는 곡면으로 된 34UC97을 선택해야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두 모델의 가격차는 20만원정도 입니다. 너무 와이드 하다보니 모니터 양쪽 끝이 멀어보이는 느낌이 들어 조금은 전체 화면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20만원정도의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곡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자세한 사양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34UM95 모델 보러가기

두 모델의 특징중에 하나가 썬더볼트 지원입니다.  택배도착날짜에 맞춰서 썬더볼트 케이블을 구매했는데 50cm와 2m 두종류 밖에 없더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50cm짜리가 3만원을 훌쩍 넘어버립니다. 하지만 맥북과 모니터를 썬더볼트로 연결해보니 '아 이래서 썬더볼트를 쓰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케이블 연결하나로 사운드, 모니터, usb 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맥북에 연결된 케이블이 썬더볼트 딱 하나로 끝나더군요. 참고로 이 모델에는 usb포트가 3개 있습니다.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고려하고 있으신 분이라면 시네뷰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리뷰를 적고 싶은데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보면 자세한 리뷰들이 많아서 굳이 더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4UM95 모델의 경우 유투브에서 검색해보면 역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Session 대신 JWT를 사용하는 이유

VSCode에서의 VIM 단축키와 키보드 구매 가이드

우분투에서 테스트링크(testlink)와 맨티스(mantis)로 테스팅 서버 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