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은 힘들때가 있다

-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자기자신이 힘들 때도 있지만 주위 사람들이 힘들 때도 있다.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끔은 싸우기도 하고, 가끔은 주저 앉는다. 인간은 반려동물과도 같아서 관심을 가져주면 대부분은 좋아하지만 일부는 충성을 한다. 가족이라면 별 문제가 없는데 회사에서는 과한 상황이다. 상대방은 부담을 느낄 수 도 있다. 아주 드문상황이긴 한데 관심을 주면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오는 경우가 있다. 그 반응이 아주 다양한 형태를 띄며,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렵다. 전화 한 통 후 퇴사를 하거나(희한하게도 통보는 한다), 회의시간에 뜬금없이 참석자들(특정인이 아닌 전체)을 공격을 한다. 은근슬쩍 험담을 하는 건 정치적 활동이라 생각하므로 일반적(예상 가능한 행동)이다.
- 힘들 때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잘 모른다. 나름 극복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취미 활동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종이 모형, 코딩, 유튜브 영상, 드라마 정주행 등이 있었는데 단지 취미 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 회사 생각이 안나도록 아주 집중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최소 1년이상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다 기분이 좋아지면 활동을 잠시 쉬고 사회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 어떤 활동이 자신의 극복 사례가 될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을 하지마라.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를 보지마라.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을 기획해보라.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 제작에 투자해보라. 쉬는날을 낮잠 자는날로 생각하거나,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것이 휴식일까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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